[영상 요약]
오늘 본 영상은,
37년 동안 말더듬을 겪어온 한 공무원이,
두려움의 자리였던 '업무 보고'에 스스로 서게 된 이야기다.
말이 막힐 때마다
도망치지 않고, 그저 끝까지 해냈던 경험들이
조금씩 회복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결국 말더듬은
‘한계’가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방향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나의 생각]
이 영상을 보면서 나도 계속 나 자신에게 묻고 있었다.
“나는 정말 이 문제를 피하지 않고,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말더듬은 내게 오래된 문제다.
말을 하려다 막히고, 결국 피하고, 조용히 삼키는 날도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오히려 더 자주 말하려고 하고, 부딪히고 있다는 걸 느낀다.
막히더라도 도전하려는 나 자신이 있다는 것, 그게 큰 변화다.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하나 더 느꼈다.
“이 문제를 가진 사람이 끝까지 말하고 전하는 데까지 간다면,
그 사람은 어떤 문제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말이 막힐까 봐 두렵고,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기도 한다.
“혹시 내가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도전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깨닫는다.
상대방은 사실 나만큼 신경 쓰지 않는다.
이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그 상황이 오면 여전히 어렵다.
그래도 나는 믿고 싶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결국엔 성과가 따라올 거라는 것.
그리고 만약,
정말 아무것도 할 용기조차 안 나는 순간이 온다면,
영상에 나왔던 세미나나 모임 같은 자리에 가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엔, 내가 해왔던 시도들을 적어보려 한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분명히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내가 지금까지 말더듬을 겪으면서
작게나마 해왔던 시도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이건 완벽한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래도 한번 해볼까?”라는 작은 용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감정의 기록 또한
From No Name의 실천 루트 중 하나입니다.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라,
브랜드로 남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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